최면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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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했던 삶 덧글 0 | 조회 1,840 | 2014-04-14 19:33:39 | 125.133.80.51
삶  

우울한 날이 계속되었던 인생이었습니다.

짐승만도 못한 인간으로 인해 전 35년동안 분노에 노예였습니다.

술을 마시면 이 분노는 극한에 치달았죠..

이 분노가...딸에게 향하는게 두려웠습니다..

아직4살인 우리 딸..

 

그래서 용기를 내어 심리상담센터를 다녔지만 별 효과가 없었습니다.

약을먹어도 좋아지는걸 몰랐습니다..

난 좋아지지 않았는데 의사는 계속 좋아지는거라고 해서 믿음이 안갔죠..

 

우연히 최면을 검색해 봤습니다.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의외로 최면을 해봤다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일단 전화를 했는데 선생님이 전화상담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약잡고 오늘 방문을 해봤습니다.

 

거리는 지하철에서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일산에서 가는게 힘들긴 했지만 여러모로 괜찮았습니다.

 

최면의 느낌은..

 

무언가 몸이 묵직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분나쁜 묵직함이 아니라 날 보호해주는 묵직한 느낌이랄까요?

팔다리 무거워지고 난후에 엘러베이터를 타고 내려갔는데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파란색문을 통과해 숲에 갔습니다.

숲에 도달하니 기분좋은 바람이 느껴지고 숲의 향기도 맡았습니다.

숲에는 남편과 딸과 같이 있었는데 좋아서 눈물이 계속 낫습니다.

선생님은 계속 눈물을 닦아주셨지요^^

 

최면에서 나온후에는 너무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신기한건 숲의 향기가 계속 난다는게 신기했습니다.

접해보지 않으면 정말 거짓말한다고 생각할수도 있을듯 했습니다^^

 

집에와서 딸아이의 얼굴을 봅니다.

웃음이 납니다.

남편과 전화합니다.

편안합니다.

얼마만에 느껴보는 감정인지...ㅠㅠ

정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저 최면명상도 할려구요^^

잘부탁드립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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