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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식 치료 최면후기 덧글 0 | 조회 2,486 | 2015-01-02 22:41:59 | 125.152.9.210
케세라세라  

직장 다니면서 언제부터인가 폭식을 하게 되었고, 6개월동안 15킬로그램이 늘어 있었습니다.

한 번 음식 조절을 못하기 시작하니까 계속 폭식을 하게되었습니다. 힘들다는 말로는 다 표현이 안됩니다. 브레이크가 사라진 자동차를 모는 느낌이었습니다. 진짜 별의별 방법을 다 동원해봤지만 계속 실패했습니다. 결국 병원에서 건강 적신호 판정도 받았구요. 갑자기 살이 찌니 입을 옷도 없고 정말 우울했습니다.

 

그러다가 아시는 분 소개로 최면심리연구소를 알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반신반의 했습니다. 최면이라는 거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했고, 왠지 불안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짜 마지막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갔었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망설임 끝에 발길을 향한 것이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겪는 문제의 진짜 원인은 폭식증에 있는 것이라 아니라 그 너머에 있는 무기력증과 우울증에 있다는 진단을 받고

자포자기하고 있던 상태에서 희망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6단계 최면치료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여태 시도했던 온갖 방법으로도 멈추지 못했던 제 폭식증이 거짓말처럼 사라져가고 있음이 느껴져서 정말 신기합니다. 

 

'나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폭식하지만, 이런 제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입니다.'

자기 최면과정 중에 되뇌었던 말입니다. 사실 어찌보면 별 의미 없는 말일 수 있는데, 이게 하나의 치료의 과정이 되어서 분명 제게 도움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혹시나 혼자 해결하기 힘든 문제를 안고 망설이고 계시다면 상담을 받아보시길 추천합니다. 최면이라는 것이 이렇게 효과적이고 빠른 해결책이 될지는 저도 몰랐으니까요.

 

 

쓰다보니 좀 두서없었지만, 저는 최면치료를 통해 계속 나아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물론 항상 좋을 수만은 없지만, 적어도 브레이크가 생긴 것 같아서 잘 헤쳐나갈 희망이 있다고 봅니다. 최면치료를 통해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계시는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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